영화는 끝내 상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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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끝내 상영되지 않았다 / 테우리
예고편 영화를 봤다
불륜이 불러온 불길이었다
화륵~화륵~
숨 막히는 반전의 반전, 휩쓸린 광풍에 어안이 벙벙, 잿빛만 흥건한, 그저 그렇게 막을 내려버리는...
본 영화는 상영되지 않았다
소문만 무성했다는,
불장난이었다는,
금지되었다는,
끝내.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시인님 영화 보셨나요
재미있는 감각으로 시를 대하니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소문만 무성했다는 불장난이었다는
또 하나의 느낌 끝내 영화는 상영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좋은 감각으로 전해집니다
좋은 시에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쇠스랑님의 댓글

시벗 태운시인님 오래간만 입니다
그간 무탈히 잘 지내셨어요
므훗. 무슨 영환지 궁금하고 보고 싶네요ㅎㅎㅎ
연둣빛이 점점 진초록으로
짙어지는 계절입니다
휴일 즐거이 보내십시요....
김태운.님의 댓글

ㅎㅎ,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떠나셨다 다시 돌아오신 용담호님
그간 소식 꾾으셨다가 오신 쇠스랑님
글 그대로 예고편으로 막을 내린 영화라서,,,
혹시 실망할까봐 대신 요즘 잘나가는 영화 한 편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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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극장: 여의도시네마타운
*상영시간: 4년간
본 영화는 새로 편집하여
시마을 극장에서 개봉했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궁금증 속에 마지막 내용이
깊은 운치를 더해 좁니다.
상영되지 않은 영화!
많은 기대 속에 글로 탄생한 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불만 지르다 만...
결국 재만 남은... 그렇고 그런 영화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