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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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겨울 언 땅 밑에서 준비 하너 라 쉴 틈 없었네
애써 핀 꽃들이라 우리 사랑 듬뿍
비님 바람님이 속히 피워라 재촉 피웠노라
구경꾼들 많아 참 좋다
적당히 부 르준 바람님 해님 득에 전시회도 성황이다
막을 내려야 할 시간이 다가오네
우리 꽃들 못 본 분들 들로 산으로 좀 나오소
우리 떠나기 아쉬워 남은 전시회에도 만원을 이루고 싶소
빨리 오이소
우리 떠남이 얼마 남지 않았소
요금 달라고 하지 않고
잘 구경하고 향기 듬뿍 갖고 가시오
건 강한 모습으로 삶을 우리 꽃들처럼 닮아 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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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쇠스랑님의 댓글

참 좋은것 들이라
꽃향기 바구니에
가득 담아 갑니데이,
매사 즐겨우이소
노정혜님의 댓글

졸글에 답글 주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향 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