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보트(~b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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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보트(~boat)
*상영극장: 여의도시네마타운
*상영시간: 4년간
1부
이만한 당과 저만한 당의 사활을 건 활극이다
촐싹과 우쭐 그 사이를 그만인 당이 사이시옷처럼 끼어들었다
만만한 것들 만만滿滿한 척 고만해라
지금부터 내가 어처구니다
거만한 거수기들아
오만한 오지랖들아
2부
이도저도 아닌 망망대해 고래안(뱃속) 새우들이여
어처구니없는 우리는 어디로 갈까요
아! 북극성은 자꾸만 얼씬거리는데
맷돌을 굴려 산으로 오를까요, 맷돌을 타고 하늘로 오를까요, 이도 저도 시원찮으면
십자갈 짊어지고 아마도에 있는 골고달 오를까요
밤낮 홰를 치던 닭이 오리발을 내밀더니
사육의 시치밀 떼고 있다
매의 날개를 단 거위였을까
우왕좌왕 침몰하는 세월 속
정치여! 경제여!
댓글목록
金富會님의 댓글

형님...잘 지내시죠? 4월 28일자....김포신문에...어느 소리의 꽃대...옮겨갑니다.^^
이견 있으시면...쪽지 주시구요....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어이쿠, 영광입니다
대신 김포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아울러 아우님의 더욱 큰 번창을 앙망하나이다
이견 없슴다, ㅎㅎ
소주 한 잔 기회가 없네요
여기 들렸는데도
그냥 간 건 아닌지?
오영록님의 댓글

소주는 두분만 화시면 하 냅니다.
ㅋㅋ
낑가 주이소~~
김태운.님의 댓글

당근입니다
기왕에 회장갑장도 낑가 드립시다
제가 듣기론 절주하신다던데
ㅎㅎ
아니면 말고
시앙보르님의 댓글

^^ 역쉬, 분위기 좋습니다.
리플에서도 사람 사는 분위기 물씬이라서 넘넘 좋고요.
삼류극장 가끔 필름 끊어지던 거, 비오던 거 기억 납니다.
국민들이 하루빨리 감독이 되는 그날까지!!
편한 오후 되십시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저 영화가 분위기 좋습니까?
리플이야 관람석이고 관객들이니 재미 있겠지요
사실 저들 일이고만, ㅎㅎ
감사합니다, 시앙~님!
쇠스랑님의 댓글

시인님!
어련 하겠습니까? 금뺏지 뽑낼만 하지요
빗싼 밥 먹고 하는일은 영 신통치 않으니
말초신경을 자극 합니다
풍자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말초신경이라... 한 대 주억거리고 싶은 게로군요, ㅎㅎ
세상이 이래도 또 저렇게 돌아가겠지만...
대체 제 정신들인지
정치!
글쎄요, 점점 치정처럼 느껴지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