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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꿈꾸듯 왔다
흩어지는 수만송이 꽃잎중 하나로
나는 당신의 꽃잎이 되었다
허술한 내영혼 채워줄
당신이기에
가을녘 먼 이국땅 길 떠날 채비했건만
안개 자욱한 서쪽산위로
슬픔도 내것이요 아픔도 내것이더라
밤새 길 잃은 별들과 친구되고
하얀사과꽃 별빛에 몸부림치면
내 영혼의 긴여행 두레박질
멈춰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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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제그만님의 댓글

낯선곳에 이렇듯 올리는 글은 난생 처음 입니다.
부족하지만 많이 읽고 쓰다보면 좋은 글을 가질수있다하여 용기내어봅니다
많이들 봐주시고 의견 보태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어서 오십시요,
좋은데요. 긴 여행의 두레박질
그것이 곧 인생일 것 같군요
하얀사과꽃은 희망이겠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