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척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웃기는 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6회 작성일 16-04-15 08:27

본문

저 산맥 깁숙이 자리 잡은 도인 처럼

아무 죄책감 없이 사회를 버린다

난 누구이며 사람 인가?

물밥을 먹으며 생각 한다

하지만 배부른 소리

굶어 죽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호위 호식하는 사람 따라 간다면

인간이 되고 서야 사람 구실 못한다

사회를 버리는일 안타 깝다

순환하며 사는 삶

나눠주고 밭고 안주면 난 더주면 되는

그런 것이 사회가 아닐까?

가난한게 죄라면 나는 죄인 이지만

나뿐인 삶에서 믿을건 나

하지만 난 미처서 웃는다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아무도 날 거들떠 보지 않을때

나도 저멀리 엄마 처럼 교회에서

얼어 죽어 있어야 겠다

하지만 나를 돌보는 사람들이 있는한

난 죽지 않고 마음으로 라도 보답 하겠다

저멀리서 기적 소리가 난다

난 저멀리 슬픈 음악 소리가 귓전에

조영증이라는 병을 앓고

난 느겼다 정신이라는 것은 웃기는 구나

난 슬픈대 웃고 울고 하는 것이 아니라

웃는 구나 바보 처럼

왜 살아 가야 하는 지는 모르는 삶에서

어떻게 살아야지 바른 길인지도 모르는 삶에서

난 고통 밭고 좌절 했다

두뇌 게임 날 짖밟고 있는 조영증

일본인 처럼 굴욕 주고 핏박하는 가난속에서도

난 단 한가닥 희망을 찿듣 아버지가 스승이라 한다

아버지의 약하고 강인한 모습

그것이야 말로 천하무적 아닐까?

난 깨달았다 뭔가 내가 잘못되어서 못참고 있다는 것을

점점 미처 갈수록 조여드는 조영증에

나는 타락 하고 웃겨 울었다

좀더 아버지를 사랑 하고 아껴야 겠다

아버지 없는 삶이란 이제 잊어 버리고

저 멀리 하늘 나라에 홀로 서있는 어머니의 모습에

가만히 눈물 흘리고 지처 한다

어머니의 강인한 모습 독한 모습

어릴적 부터 보와 왔던 그 강인한 모습에

난 나라느 존재 부터 잊고

거지 부터 마음을 새로이 잡는다

고삐를 느출수 없다 일하로 가야 한다

정신을 차려 일하로 가야 한다

그것만이 내가 살고 나를 지키는 길이다

조금의 타락함도 없게 아버지를 본밭는다

성실하고 부지런 하신 아버지

의지력을 길러 아버지 처럼 노동이라는 희망찬 미래를 본다

이제 조금만 더 났는 다면 일하러 간다

아버지 용돈이 주고 십어 손이 간지 럽다

아버지의 웃는 모습이 보고 십다

엄마는 돌아 가시고 없지만

아버지의 웃는 얼굴이 나의 배부른 배를 살찌 운다

울고 또 울어도 보고 십은 어머니의 얼굴

이제는 깨달 았다 어머니의 강대함과 강인한 삶을

나 보다도 독해 독한걸 가르 첬던 어머니

조금도 봐주지 않고 병을 갈아 마시 겠다

좀더 병을 괴롭 히면 나도 일하로 갈수 있을것 같다

좀더 안웃고 좀더 힘차게 살아야 겠다

도인 처럼 사회를 버리지 않는다

벌래 귀한것 산새 귀한것만 생각 해서는 가족이 라는

귀한 존재를 잊고 살아 버린다

난 가족의 소중함과 어떤 까닭에 내가 이병에 걸린줄 알았다

내가 나태해서 걸린것 같다

좀더 성실히 살아야 겠다

좀더 바쁘게 모든걸 똑 바로 즉시 하며

저 높은 산 오르듯 노동의 보람을 느껴야 겠다

120만원 번다면 아버지께 50만원 주는게 맞지 않나 십다

그래야지 아버지 볼 면목이 생길것 같다

처럼 부터 아버지를 믿지 않은 죄 너무 크다

다시는 사람 같지 않게 아버지를 욕하지 않겠다

아무리 맞아도 난 이제 어른이고 아저씨다

마르고 약해 빠진 아버지의 주먹을 배에 맞고

아버지가 이제는 다됬 구나 불쌍함에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아버지도 우는걸 보고

나는 아버지를 조금도 이해 하려 들지 않았는대

엄마 까지도 잊어 버릴 만큼 아버지가 날 사랑했나 보다

끝까지 병을 괴롭힐 것이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6건 198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07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4-16
9075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16
907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4-16
9073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16
9072 코스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4-16
9071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4-16
9070
풍경 속에서 댓글+ 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04-16
9069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4-16
9068 appleba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4-16
9067
사월은 댓글+ 4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1 0 04-16
9066
우정의 함정 댓글+ 1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16
9065
봄날 같아라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4-16
906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4-16
9063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16
906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4-16
906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4-16
9060
변치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16
905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4-16
905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15
905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15
9056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4-15
90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4-15
9054
USB 댓글+ 6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 04-15
905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4-15
905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4-15
905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4-15
905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15
9049
잠자리 댓글+ 6
톰소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4-15
9048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4-15
9047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4-15
9046 아이눈망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4-15
904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4-15
904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4-15
9043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15
열람중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4-15
904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15
9040
사랑의 독서법 댓글+ 10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4-15
903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4-15
903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15
903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15
9036
폴라리스 댓글+ 1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14
9035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14
903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4-14
9033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14
903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4-14
9031
폐허의 나라 댓글+ 15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0 04-14
903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4-14
9029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4-14
9028 영원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4-14
902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14
9026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4-14
9025 LJ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14
9024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14
9023
종이학 댓글+ 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4-14
902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4-14
902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04-14
9020 배고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4-14
9019
우주인의 말 댓글+ 11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4-14
9018
별의 무덤 댓글+ 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4-14
901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 04-14
9016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4-14
9015 Clean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14
9014
<熱 꽃 純情>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4-14
9013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14
90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4-14
901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4-14
9010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4-14
9009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14
9008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4-14
900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