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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가 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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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6회 작성일 16-04-15 14:55

본문

느낌표가 되고 싶어요

- 노총각의 고백(告白) -

 

이영균

 

 

꽃나무는 도돌이표입니다

해가 갈수록 유혹의 몸짓

점점 요염해집니다

나비는 단 한 번 황홀함에

그의 DNA에 파묻혀 말라 죽는

마침표입니다

 

올봄 화단에 나비의 마침표 아니

또 한 그루 꽃나무의 후손이

뿌리를 내렸습니다

봄이 몇 번을 지나고 나면

또 무수한 봄이 지날 때까지 나는

꽃나무 곁에 느낌표가 되고 싶습니다

 

그의 DNA를 접목한

나의 씨를 심고 싶은 나는

나비의 애무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무화과이니까요

 

 

* 사실 무화가도 꽃이 핍니다.

   단지 꽃이 작고 큰 잎에 갈려 잘 보이지 않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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