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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 난국(總體 難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68회 작성일 16-04-12 09:53

본문

총체 난국(總體 難局)

 

봄이 되면

불청객 황사 바람

막을 수도 없고, 잡을 수도 없어

병원마다 총체 난국이라 

마스크 공장이 불난다

 

상큼한 봄기운에

야외로 나들이를 가면

농촌에 전형적인 퇴비 냄새

농사의 시작 신호인데,

지나는 도시인들 코를 막고,

차별화된 의식과 情緖는

공감한 수 없는 총체 난국,

 

식당에 마주한 밥상에는

호주산 소고기, 중국산 새고막,

포도는 칠레산, 브라질 커피,

국제화! 어쩔 수 없는 총체 난국?

 

왕성한 잡초들은 사방에서  

곡식과 화초들 공략하며

경계 없는 땅이라 꿈틀대며

왕성한 생육을 자랑하는

관리가 힘들어, 총체 난국,

 

벚꽃이 피는 순간 행복했을까

지고 나니 허전해 눈물이 났다

가는 세월 연륜에 주름진 얼굴

<선크림> 발라주는 집사람 근성.

게이샤 얼굴이 이러했다고?

거울을 보는 순간, 總體的 難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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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사한 봄날에 총체적 난국이라시니...

그래도 선크림 발라주는 사모님이 계셔서 총체적이란 말은 안 어울립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뜨면 지나는 일상에
빠르게 흐르는 세월은
말없이 지는 꽃잎처럼,
아쉬움도 많은 것 같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
포용 할 수없는 한계를
<총체적 난국.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귀하신 발걸음 감사 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총체적 난국입니다
거기에 잡초까지 ....
저는 경계를 지킵니다

저도 오늘저녁 거울을보고 총체적난국을 느껴보렵니다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나쁜 잡초가 아닙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무지에 잡초는 우리에게
재해를 막아주는 버팀목이 되더군요.
좋은 뜻 새겨 듭습니다.
고운 발길 감사를 드립니다.

시앙보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끄럽게 잘 쓰셨네요. ^^
마지막 연 빵 터지는 여유는 곧 장인의 능력이겠지요.
긴장만 이어진다면 숨이 막히는 '총체난국'
그래도 대한민국에 난국을 피할 수 있는 시마을이 있다는 게 행운입니다.
편한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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