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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법적인 세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19회 작성일 16-04-12 13:16

본문

이분법적인 세상

너 죽고 나 죽자

대판 싸우는 그 논리에는

너와 나의 구분이 뚜렷하다

플라나리아의 번식 방법에는

너와 나의 구분이 흐지부지

그래선지 별 발전이 없어 보인다

참과 거짓 그 컴퓨터 불리언(Boolean)의

이분법적 확실함 위에

총천연색의 출력을 누리듯

너 살고 나 살자

끝내 화해를 이끌어 내어

너와 나의 그 확고한 구분 위에

다채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지

150억 인구폭발이 더이상 두렵지 않을 미래를 위해

초소형 집적회로를 무제한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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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춘 / 2016.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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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4-12 18:25

현대사회를 아니 우리가 사는 현실을
다양한 모형인 이분법으로 바라보신 화자의 관점
그 관점에서 더욱 멋진세상을
그리신 시인님에 세상을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현대사회를 아니 우리가 사는 현실을 다양한 모형인 이분법으로 바라보신 화자의 관점 그 관점에서 더욱 멋진세상을 그리신 시인님에 세상을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MouseBro님의 댓글의 댓글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4-12 20:14

요즘 1과 0의 컴퓨터 언어를 배우며 일하다 떠 올라
써 보았습니다. 감사.....

요즘 1과 0의 컴퓨터 언어를 배우며 일하다 떠 올라 써 보았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