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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떨어진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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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0회 작성일 16-04-13 00:31

본문

사랑이란 그런것 같다

꽃잎 처럼 늙으면 떨어 지는것

아무리 붙잡으려 해도

잡을수 없는 독한 병같은 나이듬에

우리 어머니도 가셨다

쓸쓸한 혼자 있는 집마저

나를 버리고 험담 한다

저먼 바다에 내 꽃잎 한송이

떨어 뜨려 보내 주듯 엄마를 보내 주고

내 눈물 나는 인생에

해준것 아무것도 없는 가난함에

엄마를 놓는다

나는 사람인가?

자책해도 안되는 안타 까움에 치를 떤댜

저먼 바다에 홀로 서있는 엄마

어디 있을까 엄마의 영혼은

손한번 꼭 잡아 줄걸 그랬다

마지막 가는길 울어도 울어도 안된다

한숨썩인 내 입에 풀칠할 돈도 없는 내게

나라는 조금씩 조용하게 다가 온다

무섭다 생계비가 줄어 들까봐

대통령이 바뀌면 생계비 조차 떨어 지면

인터냇 핸드폰 티비 모조리 끈어야 한다

내겐 버틸 힘이 없다

아무도 찿지 않은 우리집

고요히 나도 병이 들면 썩어 없어 지겠지

담배라는 독약은 펴 놨고

암이란게 무서울 때도 됬고

난 내가 담배를 피는 대도 손가락 빠는수 밖에 없다

바보 처럼 중독 될때 까지 폈다

담배에서 더러운 맛이 나도 끈을 수가 없다

뭔가 담배 회사에서 더럽게 담배 입을 만지나?

담배에서 암내가 나고 손맛이 나고 개털 맛이 난다

마음이 한탄에 젓어 있을때

아버지라는 빛이 있지만

내겐 아버지라는 빛마저 나이에 흔들린다

누나는 조영증에 나가 떨어져 약도 한달씩 안먹고

애가 타고타 썩어 들어 간다

내가 책임질수 없는 누나는

이제 정신병원 까지 들어갈 정도다

정신 나가 버리겠다

아빠가 돌아 가신 다면 나는 죽는건 아니지만

누나가 어떻게 버티냐가 관권이다

난 꽃잎 발듣 누나를 버릴수 밖에 없다

돈도 해프게 쓰고 고기도 심하게 사먹는다

지친다 혼자먹어 버린다 고기를

티비도 켜놓고 자고 아낄줄 모른다

이제는 하루에 5만원 나오는 보일러 까지 틀것 같다

난 버틸수 없음을 확실이 여긴다

눈오는 겨울 같이 배가 고프고 동물 처럼 책임지며 살았다

안되겠다 그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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