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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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님의 댓글

시사하는 바대로 걱정이 됩니다
그들만 아니라 우리들도 갑질의 횡포에 최소의 존심마져 타버릴 듯합니다
불바다 운운하는 놈도 덩달아 우리들 속을 태우는 지경이지요
시사하는 바, 큽니다
시앙보르님의 댓글의 댓글

네, 감사합니다.
전에 직원 중에 통역 담당 재중동포가 있었습니다.
마음 고생이 심하더군요.
정서는 북쪽에 가깝고요.
천변에서 뜀박질하다 잠깐 쉬는데 불에 탄 10위안 (아까버라) 날려서
적어봤습니다.
최정신님의 댓글

구국의 일념으로 목숨을 태운 이름을 나열해 주시니 지하에서도 편치 못할 작금이 부끄럽군요
시안의 장폭에 늘 놀랍습니다.
시앙보르님의 댓글의 댓글

과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
집안 어르신 중에 일본에서 2년이나 옥살이를 하신 분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불령선인'이라고 했다고 들었습니다.
제대로 살지 못한 제가 늘 부끄럽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저는 서사적인 건 시로 풀 엄두를 못내는데
- 왜?
한마디로, 역량이 못미쳐서
왜곡된 시대에 관한 비판정신이 시로서 잘 형상화된 느낌..
깊은 느낌으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앙보르님의 댓글의 댓글

역량이라면, 제가 더 모자랍니다. ^^
이곳을 만나고부터 시작이랄까, 그렇습니다.
밑바닥에 고인 중고교 시절의 '난도질 당하는 시'를 빨리 벗어나야 되는데
어렵습니다.
문정완님의 댓글

저도 안희선 쌤 말씀에 공감^^
열거하신 이름에 오늘의 현실이 참 부끄럽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정신바짝 차리고 잘해야 될텐데...
깊이 느끼고 읽고 갑니다
시앙보르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배경에 역사나 상황이 드러날듯말듯 한 시가 좋은데
걍 확 불질러버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