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6] 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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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誤讀 / 테우리
- 오독은 작자의 의중에 대한 무지인가, 독자의 권리인가
까마귀 말씀이 오늘따라 무지 까칠하다
까물까물해진 제 꼬라지가 통닭으로 비쳤나
에라, 도무지 그 까닭을 모르겠다
어쩔시고 저쩔시고
꼬랑질 팔겠다는 말씀인지
깍깍이나 꼭꼭이나
벼슬을 사겠다는 말씀인지
선거철 까마귀 말씀이 유독
오독오독 씹힌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제가 쓴 건 데도 제발 오독이 아니길...
오영록님의 댓글

에헤 으아하허허~~
저의집은 시내 인데요..
아침마다 참문밖에 서 우네요..
김태운.님의 댓글

그 까마귀는 가나다라마바사~
그렇듯 울지요?
에헤 으아허허허~
ㅎㅎ
김 인수님의 댓글

핸드폰에 문자들이 늘늘히 줄을 섭니다
평소에 한번 보내주지
선거철만 되면 염병 천병들입니다
나도 속풀이 하고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전화번호들을 어디서 훔쳐다가 저 지랄들입니다
평소엔 아마 전화도 안 받을 걸요
언제 봤느냐 하겟지요
해서 앞으로도 선거철 까마귀라 칭하렵니다
하는 짓을 보면서, ㅎㅎ
감사합니다
金富會님의 댓글

풍자, 해학의 달인.......
하루 두 번...........인사 드려요..형님..
김태운.님의 댓글

두 번씩 오게해서 지송합니다
달인은 무슨...
달도 흐릿한 지경에,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