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의 길손 반디화 - 최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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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의 길손
반디화/최찬원
세월아
무정한 세월아
앗아간 내 청춘
말없이 돌려다오
청춘아 바보 같은 청춘아
너는 어찌
태 끌 한번 걸지 않고
따라만 갔느냐
이 풍진 세상
꿈같은 일 많은데
얄미운 세월아
왜 말이 없느냐
비바람에 시린
석양의 길손
말 없는 세월아
흔들지 마라.
너 아니라도
시린 사연 많은데
너마저 이러면
이 눈물 다 어쩌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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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반디화님
안녕 하십니가?
어제 병원 나드리...... 새끼꼬다 뒤틀려서
눈물로 세수하고 나니 세상이 다시 보이고
시인님도 더욱 반갑습니다
고운 시를 즐겁게 감상 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