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고향 바다>
고향 바다 가물거리는 불빛 그 옛날 영혼이 출렁인다 꿈을 꾸듯 다정하게 정겹게 파도는 춤을 춘다 가끔은 호수 같은 바다 그럴 때는 그 품에 안기고 싶다
바람불면 폭풍에 밀려 저 먼바다로 떠나는 파도처럼 우리는 부초 같은 인생, 오늘따라 고비사막 모래처럼 수많은 사연이 살아 오른다
남도 창 한가락에 한을 달래며, 뱃길에 목숨 걸던 어부의 일생 피맺힌 노랫가락이 메아리친다 가난을 타개하려 애쓰던 생애, 별빛에 고이 스며 비치고 있을까
저 먼 하늘에 수많은 별이 뜨면 봄바람 고향 바다 파시가 뜬다 모두의 마음에 바라는 꿈이 되어. |
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고향바다에 안기고 싶어하는 화자님의 노래
모두의 마음에 바라는 꿈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따스한 봄 날 입니다.
새봄에 만사 형통하시기를 빕니다.
귀하신 발 길 너무 감사 합니다
세상이 파시로 넘쳐 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