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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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착각하는것 같다 관심을 가진다는게 혹은 말한마디 건다는게
지나가는 사람의 어깨를 툭치고 아는척을 하고 있다
물론 모르는 사람이고 일면식도 없으면서 대화 또한 나눈적이 없지만
나를 아주 잘아는 사람인 듯하다
이걸 아무리 말해줘도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예를 들어서 당신은
동쪽에서 살았고 나는 서쪽에서 살았던거다 그래서 나는 당신을 아니
당신은 나를 알지 못하며 이제 처음 본것이지
그런 내가 당신한테 다가가서 3년전에 당신을 본것 같다며 그래서
친한 사이가 아니라 아주 악덕한 개새끼라는 소리를 당신한테 한다
물론 당신은 기억하지 못하는 일들이며 그런 개새끼일리가 없지만
또 돌이켜보면 그런일들이 꽤 많았던거지 그래서 깨름찍한테 그래도
화를 내고 있으니 자신도 화를 내며 맞받아 치고 있다 그리고 한참을
지나고 기억을 떠올려보지만 물론 떠오르는건 없고 그냥 깨름칙하다
그런 사람이 너다
계속해서 그런일들이 일어나더니 이젠 알것같다 그럼 사람의 종류를
아는척하는 사람 혹은 지나가면서 어깨를 툭친다하여 아리랑 툭치기
예를들어서 살면서 아픔이 많았던 서쪽사람들은 그 아픔을 표현할 길을
찾아내게 되는게 그건 바로 동쪽사람들의 어깨를 치고 아는척을 하며
자신의 옛 과오와 죄들을 그사람에게 퍼붓는것이다 그래서 그사람이
기분나빠하거나 울분을 토하며 눈물을 삼키는 모습을 즐기며 자신은
그렇게 살지않겠다고 다짐을 하는것이지 물론 이삶에서 서로에게 이득
되는건 전혀없고 시비를 거는쪽은 분명 여러종류의 사람들중에 하나
그러나 시비를 당하는 사람은 그런사람들이 불특정 다수이거나 대다수라
생각하여 제대로 말한마디 못하고 숨어살게 되는게 이것 또한 동쪽인가
서쪽인 사람은 결국 즐기며 웃고 서로에게 위로로 삼는데 아무리 말해줘도
알아듣질 못하고 또 누군가를 툭툭치며 대화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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