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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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대선이 코 앞이다
그 공약은 수 십년 전부터 해 왔던 공약( 하루를 더 살게 노력하겠습니다)
그의 추종 날파리들은 무조건 그 공약에 올바르고 틀린것을 생각하지 않았다
하루 중 단 몇 시간을 하루살이로 산다는 것
내일이 없어서 마구잡이로 선심 공약 하는 것인지
(여러 하루살이 주민 여러분 우리 하루살이는 행복한 내일을 위해 절 뽑아주십시요)
아무것도 모르는 하루살이는 그것에 희망을 걸고
날갯짓 한번 해준다
당선이 되어 집합소로 들어가 반나절 넘게 대표로 있던 날파리에게
충성을 다하겠노라 두 날갯짓을 팔랑거렸다
그 선임 대표는 그동안 뒤로 얼마나 많은 뇌물을 먹었는지 제대로 날지도 못했다
초임 대표에게 자리 한쪽을 마련해주고 자기는 유람을 다녀 와야겠다고 하면서
찌뚱찌뚱 걸어가다가 혀짧은 개구리을 피해 도망갔다
혀짧은 개구리는 와따시 맛있겠쓰므니다 하며 군침 흘렸고
한쪽에는 혀가 긴 황소개구리가
오마이베이 굿 하면서 군침 흘렸고
그러나 어떤 놈이 먼저 잡아 먹었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초임 대표는 제 세상 만났다고 자신이 했던 공약은 실수였다라고
하지만 노력해보겠다라는 말만 녹음기처럼 되풀이 했다
진정 하루살이 공화국에 하루살이를 위해 목숨바칠 대표가 나왔으면 한다
난 나의 손자에게 직업을 가질려면 다른 직업은 다가져도 정치인은 되지말라고 당부할것이다
누구는 몇천억 해먹고도 잘사는 정치인
누구는 몇만원 절도에 육개월 징역살이
서럽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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