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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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 안희선
하이얀, 착각
미안하다,
너를 꽃으로 보았구나
눈물 아롱진,
독백
끊어질 듯 이어지는,
이야기는
꽃잎 속을 닮았지
문득, 현기증 같은
그리움
엄마의 따스한 품에
아련히 잠긴,
이화우 흩뿌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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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시앙보르님의 댓글

'차학경' 님께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여기서 결구가 터지는군요. ㅎㅎ
연의 배치 또한 찔레꽃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 제 상상력의 남용?)
아래 다른 시인님의 찔레꽃과 더불어, 엄마 품으로 기어듭니다.
상쾌한 주말 보내세요. ^^
안희선님의 댓글

너무 과분한 말씀을..
격려의 뜻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