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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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의 회상 /
나뭇가지 꺽어 울 섶으로 꽂아
그중에 긴 놈으로 울장을 하고
어렸을 때 그렇게도 무서웠던
이제는 사라져 버린
여우 늑대를 기다려도 보는
이렇게 비 오고 바람 부는 날이면
한번은 또 올 것 같은 그 시절을
눅눅해져 삐걱거리는 방문을 열어놓고
흩뿌리는 빗줄기를 뚝배기 한 사발에 담아
첫 님을 띄워놓고 시름에 젖어도 봅니다.
그중에 긴 놈으로 울장을 하고
어렸을 때 그렇게도 무서웠던
이제는 사라져 버린
여우 늑대를 기다려도 보는
이렇게 비 오고 바람 부는 날이면
한번은 또 올 것 같은 그 시절을
눅눅해져 삐걱거리는 방문을 열어놓고
흩뿌리는 빗줄기를 뚝배기 한 사발에 담아
첫 님을 띄워놓고 시름에 젖어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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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비오는날의 회상에서
다시올것 같은 그시절을 기다리는 마음
잘감상 했습니다
'님 은 남에게로 가고
나 는 님에게로 간다'
님과 나도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김해인.님의 댓글의 댓글

어줍은글에 찾아주시며 격려의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