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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은 천지미분전의 진리를 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47회 작성일 16-04-03 19:07

본문

암탉은 천지미분전의 진리를 안다

 

알을 품고 뱅뱅 돌린다 바깥의 알은 안으로 안쪽의 알은 바깥으로

모든 알이 부화되도록 그렇게 밤낮으로 낮밤으로

뱅뱅 돌리는 것을 나는 어릴 때 본 적이 있다

아무도 가르쳐 준 것도 아닌 데 참말로 신통하다

누가 암탉을 인간과 분별하여 미물이라 했던가

천지만물은 상하차별이 없고 평등하다

 

벚나무는 벚꽃의 향기를 발산하여 벌,나비를 유인하고

교미를 하는 데,그래서 종족을 번식하는 데

누가 인간과 분별하여 벚나무를 식물이라 하는가

천지만물은 상하차별이 없고 평등하다

 

스승이 일어나라고 소리를 윽박 지르면,

그 제자는 자신의 귓구멍으로 소리를 듣고

마음에 전달하여

육체를 움직여서 스스로 일어나야하고,

 

달을 봐라 하고 손까락으로 달을 가리키면

손까락만 볼 게 아니고 손까락을 통해서 달을 본다는 것이겠다

 

제 어미가 배고픈 자식에게 밥상을 차려주면서 

밥을 먹어라 하면 스스로 먹어야 그 밥이 몸이 되는 것이고

목이 마를 때 물을 먹어라 하면 물을 먹어야 피가 되는 것이겠다

 

스승이 열쇠를 주면

그 제자는 열쇠를 품고 간진할 게 아니고

스승의 눈치를 볼 게 아니고

스스로 문을 따고 들어가서 목적한 봐를 구하고 찾아내야 할 것이겠다

 

어떤 인으로

진리의 과실을 내면에서 스스로 뽑아내는 것이 깨달음이겠다 

 

엄마,아부지,형제,친구, 처자식등등

지금, 생각이 일어나는

이런 저런 모든 잡다한 망상들 확 벗어던지고

먼지 털듯이 털 털 털 함 털어봐라...

그리고 터는 그 마음도 함 여의봐라... (현재독백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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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돋이1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란 것도 알고 보면 화자의 생각을 짜집기한 독백이고
그 게시물을 올리면 구미가 다른 다양한  독자의 입맛이 판단할 것이고
맛이 없으면 안먹으면 될 것이고, 구시면 흡수하면 될 것이고
화자는 모든 독자의 입맛에 맞출수는  없는 것이고....
때론 아상과 아집이 꽉 찬 독자가 댓글에 호작질할까봐
끝부분에 (현재독백중)이란 문구를 넣었습니다요
독자보고 가르치고 훈시한다고 할까봐..
나 혼자 중얼중얼한 생각을 독자가 먹고 돌돌 구불까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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