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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르르 벚꽃 피던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37회 작성일 16-04-01 19:05

본문

 

화르르 벚꽃 피던 날 - 예향 박소정




봄은 사랑스러운 것
꽃을 보면 외로움을 알겠고
꽃이 있어서 그리움을 알겠다
화르르 핀 벚꽃의 섬세한 감성
벚꽃은 산뜻한 봄을 발산한다




봄도, 사람도 함께 흐르는 것
밀봉한 그리움이 날아든다.
꽃이 고운데 외로우면 어떠리
봄에는 무진장 외로워도 좋다
탐스러운 벚꽃이 있으니까!




꽃도, 사람도 꿈꾸는 봄
유순한 꽃가지 출렁이며
풋풋함을 선사하는 꽃물결
외로워도 괜찮은 봄이다.
꽃도 외로워서 아름다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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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 박소정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이곳도 벚꽃이 하루사이에 방긋 방긋 피기 시작 합니다

맞아요 꽃이 고운데 외로우면 어떠리//
공감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즐거운 4월 되시옵소서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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