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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 사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94회 작성일 16-03-28 10:32

본문

<뭉게구름 사연 > 

 

아침에 떠 있는 뭉게구름

왜 하늘에 펼쳐져 있는가

밤새도록 무슨 사연이

하늘을 뒤덮고도

산 위까지 내려와 있는가

말 없는 너의 미소가

가슴을 파고들지만,

나는 우두커니 바라볼 뿐

그리움이 울렁거려

잠시 멈추는 거라면

따뜻한 미소로 답해 줄게,

바람따라 흘러가며

무한 광대의 바다를 건너라고,

내가 보고 싶을 때

파도에 솟구치는 울음을 새기라고

어두운 밤, 낯선 집 뜰에

꽃 한 송이 틔워주는 마음,

잊지 말고 놓고 가라고,

우리는 언제나 바라보는 인연

닿을 수 없는 어느 곳에도

마음을 열어주는 깨끗한 이웃,

천만 번 시린 눈으로

세월 속에 모습을 담아.

영원해지라고 빌어주는 그리움이라고.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의 오묘한 한계는 어디까지일지,
잠시 헤집어 보았지만 알 수가 없네요.
고운 발길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카프카007님의 댓글

profile_image 카프카00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시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제 생각엔 뭉게구름의 이미지가
너무 동심의 이미지라 느껴집니다
하지만 화자의 시선은 세상살이를 통해
더 높은 생각이나 감정을 가지고 계신지라
약간 생소한 구름의 명칭으로 바꾸면 어떨까 합니다
더 나은 작품이 탄생될 것 같은데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은 초보수준이라 많이 미흡 합니다.
부족한 부분 지적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카프카007님의 댓글

profile_image 카프카00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때론 격려하고 때론 아낌없이 질책도 하면서
좋은 시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 하고
단점이나 미흡한 점들은 조금씩
깨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좋은 봄날 만끽하소서^^~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는 언어의 천재!
마술의 경지를 흉내 내는 것은
너무 힙듭니다

K-팝 선발대회에
그 옛날 트롯트를 부르는,
저는 그런 자아도취에 빠진 모습입니다.

올해 3월 부터 우연히 이곳을 드나들면서
자신의 글보다는, 이웃에 글을 더욱
열심히 읽어 보아야 많은 발전을 이룩할 수
있겠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귀한 발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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