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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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이라는 것은
사실 실족과도 같은 말이다
바로 엇그제
일주일 다닌 직장을 실직을 하며
실직은 참으로 실족이다 라고
깨닫고 있다
그러므로 인생은 고로하다
고로한 인생은 말씀이 필요치 않는 것이다
실족의 궁극적 책임이란
결국 나 자신의 몫인 것이다
인간은 신의 피조물 이므로
신은 처음부터 완벽한 인간을 추구 하지 않았다고 하나
보기에 좋았더라의 그 인간의 외형은 누가 보아도
완벽한 아름다움 아니겠는지
하여 실족이란
완벽한 인간형상에 섣불리 저지른
오류의 형상이 아니었겠는지 한다
댓글목록
시앙보르님의 댓글

많이 아파옵니다.
그래도 시와 문우들이 곁에 있으니 심 내소서.
모두가 '남탓'인데 오류의 진범으로 자신을 지목한다는 게 미덕이라고 여깁니다.
그런 미덕은, 미덕을 존중하는 사람을 꼭 만난다고 믿어봅니다. ^^;
쏘우굿님의 댓글의 댓글

시앙보르 시인님
남의 탓으로 지목하여 주시니
다소 위안이 된다는 말씀 드립니다
심 내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金富會님의 댓글

실직.....
요즘 세상에 참 많이 들리는 단어 입니다.
그래도...
다시 힘내서 살 수 있다는 것은.......주변이 살아있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좋은 글로....
다시 힘내시길 바랍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