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상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흑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22회
작성일 16-03-22 13:21
본문
작은 상자 안에 앉아서 세상을 보다
또 잠깐 나와 쉬기를 반복한다
상자 안에는 냉장고가 있고 전축이 있고
낡은 것들 밤공기 별 UFO 단어로 반죽된
손안에 쥐었다 핀 것들
오랜 시간이 지나 상자 밖으로 나오면
시간은 멈추고 마음이 편안하다
잡을 수 없는 시간은 상자 안에서
냉장고와 전축 밤공기 별 UFO 꽃 과자
모래알 다시 모래
상자 밖으로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낯선 사람 그 사람과 같은 사람들
얼마큼의 이야기로 전해들은 이야기들은
또 얼마큼의 크기로 이어지고
상자 안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또 잠깐 나와 쉬기를 반복한다
상자 안에는 냉장고가 있고 전축이 있고
낡은 것들 밤공기 별 UFO 단어로 반죽된
손안에 쥐었다 핀 것들
오랜 시간이 지나 상자 밖으로 나오면
시간은 멈추고 마음이 편안하다
잡을 수 없는 시간은 상자 안에서
냉장고와 전축 밤공기 별 UFO 꽃 과자
모래알 다시 모래
상자 밖으로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낯선 사람 그 사람과 같은 사람들
얼마큼의 이야기로 전해들은 이야기들은
또 얼마큼의 크기로 이어지고
상자 안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추천0
댓글목록
흑마술사님의 댓글
흑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중에는 더러운게 잘 보이는 사람들이 있지요
신발 장수는 신발만 보이고 우산 장사는 우산만 보이는거처럼
뻔히 보이는것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멍청하다고 말하는 사람중에 멍청하지않은 사람 못봤고요
시에서 그런걸 꼬집어내면 애써 써놓은 시 망치는꼴 밖에 안되는데
그걸 좋다고 적어놓은걸 보면 양아치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좋은하루 되보셈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