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따라 오는 저어~~저~ 사람 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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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아~~~~~~~하고 지나간다
죽음을 싣고 싸아~~~~~~~~~~하고 세월이 지나간다
한정된 내 삶을 향하여 쉬지않고 지나가는 현재진행형이다
도시락은 3/4 벌써 까먹었고, 지금도 불가사량의 쥐새끼들이
내 도시락을 야금야금 파 먹고 있다
해가 서산에서 두~세~ 팔 거리에서 그냥 쉬지않고 넘어가고 있구나
어허야 디이야 어허야 디이야 찾아가세 찾아가세~~북망산을 찾아가세
둥둥둥둥 북을 울리면서 기분좋게 북망산을 찾아가세~~~~
도시락을 2/3 까먹고 한 참 내 뒤에서 따라오는 저어~저 사람
가만가만보자 시공장장이네그려
댓글목록
현상학님의 댓글

나는 저-얼-때로 안따라감! 왜? 시공장장이 아니라 똥공장장이니까! ㅋㅋ
해돋이1님의 댓글

똥공장장도 타야하고 시공장장도 타야하고
시마을 시인,독자,운영위원,노태우,전두환,박근혜,이명박,오바마,갓난애등 뿐만아니라
일체중생소유지류(난생,태생,습생,화생,유색,무색,유상,무상,비유상,비무상) 모두를 싣고 갑니다
반드시 태우고 갑니다 (한점 안남기고)
가끔 질질 짤면서 안탈려고(안갈려고)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한 뇌물과 청탁도 안통합니다
빈,부,고,하,좌,우,남,여 가리지않고 아주 평등해서 조그만 불평조차도 할수 없습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해돋이1님에 죽음을 싣고가시는 세월
가만가만 시공장장 뒤를 따라 갑니다
그런데 조금있다 가면 안될까요ㅋㅋ
감사 합니다 올려주신 시 한편 잘 보고 갑니다
해돋이1님의 댓글

잡초인님,예외가 없습니다요
좀 있다 이런 거 안통합니다
저는 그냥 대변인이라 실권이 없습니다요
본문 글과 바로 위의 댓글 다시 함 읽어보시기 바랍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