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레즈비언 > 창작시

마티즈와 모닝의 레즈비언
기발한 아이디어에 저도 모니터와 키스를...
아!
봄날아침 한 눈 팔지 마시고
모든걸 잊고 활기차게 달리시길 바랍니다

아침부터 벌어진 헤프닝이랍니다
보험처리면 해결될 일이라지만
찜찜한 아침의 실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마눌이 운전하다가 w와v가 절묘하게 그려진
마대 인 저매니 차의 범퍼를 스르륵 했는데요.
미안하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하대요.
수입차 차주라 빡세게 나올 줄 알았는데 덤덤하신 분이더군요.
몇 년 전의 기억인데 강렬한 인상이 남아서 그 뒤로 저도 몇 번
그냥 가시라 품앗이 했습니다. ㅎㅎ
김태운 시인님의 차도 잘 마무리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글쎄요 머릴 조아리며 비굴하게 굴었는데도
제주도도 이젠 인심이 박해져가는지 에누리 없습디다, ㅎㅎ
그것도 근친끼리인데도, ㅎㅎ

아무튼 잘 해결됐습니다만
보험처리 이하로

그 현장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김기택씨라고 있습니다.
현장은 보존보다는 빨리 해결하는 편이 나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고처리에 대한 코치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해결했습니다

오늘, 제주
날 맑고 바람 잔잔하네요.
캬, 바라만 봐도 쐬주 한 잔 들이켜는 것 같은
제주 봄바다, 그립습니다.

천리안이시네요
참으로 화창합니다
요즘 제주바다엔 알맹이 없는 보말(고동소라)만 잔뜩이랍니다
영등할망이 다 빼먹어버려서, ㅎㅎ

좀 있으면 고사리철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