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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9회 작성일 16-03-11 04:42

본문

아침 새벽 큰 이슬 밟고 벚꽃 기지게 펴고

아침에 눈물 흘린다 내 걱정에

잠이 안온다 커피를 안마시면 나는 죽는다

약의 부작용 정신이 밤에 아애 없다

끈임 없이 묻는 하늘에 질문에

난 대답 없이 엄마가 보고 십다 마음으로 전한다

아빠는 노동으로 얼마나 힘드 실까?

누나 또한 그렇게 내 병에 걸려 고생 한다

바다 처럼 차가운 세상에 뜨겁게 안아 준다

눈 녹듣이 녹는 새벽 이슬 처럼 나도 끝내 가겠지

천천이 목이 조여 온다

살고자 하는 의지 없으면 살수가 없다

이것도 감사히 여기고 견뎌 내야지

나 보다 심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대

그리고 병이 있는 지도 모르고 약을 안먹다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도 있다

처량하게 밟히는 새벽 이슬 처럼 난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십다

땅바닥을 촉촉히 적시는 새벽 이슬

이제 메뚜기도 생기고 상부상조 하며 살겠지

다 내 형제고 사랑 하는 사람인대 어찌 미워 하겠는가?

나를 때려도 맞고 사랑 한다

그런 나를 보고 십다 하늘을 나르는 천사 처럼

날아 올라 저 어린 세상을 보고 십다

내 꿈 내 형제 한나라 한조국 같은 형제 아닌가?

난 믿바닥 부터 살았기 때문에 불평 따위는 안한다

감사하고 사랑 할뿐

시킨건 아니 지만 나에게 배웠다

나에게 배우고 거짓말에 속고 나의 거짓 말에

조영증이 라는 심각 하지만 웃기는 병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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