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6번>억새풀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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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미소들이
깃발처럼 바람의 곡조에
따라 춤을 추노라.
억새풀 사이로
새 하얀 집들
아마 산새들의
보금 자리이겠지.
바람 따라
움직이는 저 억새풀
언어들 사이에
또 하나의 환타지의 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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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시앙보르님의 댓글

천변 자전거 도로에서 바라본 갈대와 억새, 서민들에겐 친구지요.
갈대가 울림이 많은데 워낙 시인들이 울궈먹어서(?)인지
억새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