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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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님에게 - 예향 박소정
힘들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던 길을 헤쳐올때
강풍이 몰아치던 길을 홀로 걸을때
사방이 어둠뿐인 터널을 걸을때
나를 위해 존재하는 수호신처럼
님은 나의 푸른 상록수입니다
기대고 싶었습니다
약한 날에도 강한척 하며 사는데
울고 싶을때도 아닌척 하며 사는데
괴롭고 힘든 날에도 웃어야 했는데
님은 강변에서 손짓하는 수양버들이고
님은 그리움 풀어내는 현란한 색채
내 사랑의 물감입니다
괴로울때 감싸주지 않아도 되지만
그런 살가운 모습을 기대하지 않지만
나에게 담긴 님향한 진실한 마음처럼
나를 위한 그대의 진실한 마음을 바랬지요
마음을 채우는 것은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보고싶고, 많이 그립습니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님
안녕 하세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구구절절 임향한 그리움을 뵙고 갑니다
아름다운 시에 시인님의 행복 갈채를 보냅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
노정혜님의 댓글

님의 그리움
님은 나의 푸른 살록수입니다
애잔함에 아리움니다
건 필하소서 감사합니다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처럼 건강하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노정혜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인데, 늘 봄같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