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용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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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선님의 댓글

점점 길어지는 휘날리는 꿈에서 그가 그녀를, 혹은 그녀가 그를 만나면 좋겠습니다
풍경의 묘사를 통해, 소원에의 충족을 갈구하는 마음이
시적인 버팀으로 자리하네요
요즘은 살면서 돌아보면, 온통 쓸쓸한 풍경들뿐이지만..
시를 읽으니, 오늘을 살아가는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를 생각케 합니다
세상이 드러내는 잡다한 갈림길에서 삶이란 자전거를 타고 가다보면,
많은 것들이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툭 ! 하면 오역誤譯의 길을 가게 하지만
그 불구不具함 속에서도 은연 중에 꿈(소망)을 부르고, 꿈 속에 잠기고, 꿈길을
그렇게 , 삶이란 자전거를 타고 가나 봅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안. 건필하소서
시앙보르님의 댓글

금요일 늦은 밤, 긴장이 풀려서인지 갈대도 축 풀려버려서
조금씩 수정하려고 합니다. 적고보니 너무 밋밋해졌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