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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위한 항변(抗辯)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42회 작성일 16-03-12 11:34

본문


똥을 위한 항변(抗辯) / 안희선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똥의 입장에선 속 터지는 말
김밥 옆구리 터지는 일보다 더 한 일

똥 안 누고, 사는 인간은 하나도 못보았으니



<詩作 Memo>

하지만, 똥이라 해서 똥이 되고 싶었겠는가

굴곡진 세상의 기나 긴 창자를 거쳐오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그리 된 것을

하여, 똥에게도 측은함의 연민과
사랑의 눈길을...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얘기인데

병원 입원 중에 똥 못누는 환자가 죽는 걸 보았다
장 폐색으로 인한 장 파열로...  (최종 사인은 급성 패혈증)

배설이 없으면, 생명도 없다

추천0

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먹을 땐 히히덕 거리며 잘먹더니
똥을보면서 구리다구들 합니다

똥을 위한 항변 시원하게 듣고 갑니다
시를 읽는 남자도(나는 잠이오지 않는다)도 잘 보고 갑니다
주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언젠가, <시는 똥이다>를 썼다가 똥 된 적이 있었는데... (웃음)

뭐, 저는 지금 행복한 건 항개도 없지만
행복하라고 命 하시니.. 억지로라도 그래 볼까요

부족한 글인데..  (상투적인 말이긴 하지만)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잡초인 시인님,

시앙보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아지 똥'이라는 아름다운 동화가 기억납니다.
권정생 선생님 덕에 억울한 똥 누명이 많이 벗겨졌지요. ㅋㅋ

똥거름 잔뜩 끼얹은 무, 배추 보면서도 잘 먹었는데
요즘 보여주고 겉저리 해서 상에 올리면 어린이들 어떻게 여길까 싶네요.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높음도 낮음에서 출발 "

" 강아지 똥 "

부족한 글에 귀한 말씀으로 자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시앙보르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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