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0번>석상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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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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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0회
작성일 16-03-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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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못하네.
움직이지도 못하네.
그렇다고 침묵을 지키는 것 같으나
가만히 있고 아무리 눈을 뜨고
바라보아도 제 손안에서 떠나지 않아.
말을 걸어보고 싶어도
가만히 누워 있는 너.
생기는 있는 것 같으나
생기는 없는 너의 애처로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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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width: 450px; height: 421px" alt="1981997953_kKRAdzTf_dl8.jpg" src="http://www.feelpoem.com/board/data/cheditor4/1603/3757f57d796afddf6cf506b9d6e85601_20160312170243_vdsordpz.jpg" /></div>
<p style="margin: 0px"><br /><strong><font size="2">말도 못하네.</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size="2">움직이지도 못하네.</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size="2">그렇다고 침묵을 지키는 것 같으나</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size="2">가만히 있고 아무리 눈을 뜨고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size="2">바라보아도 제 손안에서 떠나지 않아.</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size="2"></font></strong> </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size="2">말을 걸어보고 싶어도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size="2">가만히 누워 있는 너.</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size="2">생기는 있는 것 같으나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size="2">생기는 없는 너의 애처로운 모습.</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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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시앙보르님의 댓글
시앙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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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열심히 쓰시는 모습, 좋아보입니다.
소통을 원하면서도 소통 불가, 요즘 세상에서 시의 위안을 생각하다 물러갑니다.
즐거운 밤 되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