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본 모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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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본모습을 찾아서
발은 씻어도 냄새나고
머리는 감아도 이틀가기가 힘들다.
나이들어서 냄새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참을 수 없는 건 마음이 옹졸해지는 것
마음을 지꾸 꾸미려 하고 악해지려고 하는 것은
똘똘 뭉쳐서 강물에 던져 버리는것
그리하여 이다음에 돌아갈때
선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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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시앙보르님의 댓글

본 모습을 고민하는 거 자체가 이미 변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고 해서 탈피한 내 모습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겠지요.
뭐 내일 똑같은 태양이 떠도 언제나 새롭게 바라본다면야, 커다란 축복 !!
행복한 3월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