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별하나 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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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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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881회
작성일 17-06-27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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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별하나 달거야
천지 창조 전
우주는 이젤에 올려진 검은 화폭
이제는 지구에 살다 떠난 영혼들이 받은 훈장으로
마치도 아침 출근 길 지하철 속의 대란과 같이
입구와 멀어진
깊은 화폭 속으로 밀려 밀려 들어가 쌓입니다
슬퍼 마세요
땅에서 훈장 달기는 하늘의 별 따기였죠
이제는 한개씩 받은 별을
자랑스레 가슴에 달고
저 검은 화폭 속
밤하늘의 풍경이 되어 반짝입니다
어둡고 칙칙했던 하늘에
별 하나 붙일 자릴 찾는 땅위의 나
별 하나 ! 나 하나!
별을 세는 깊은 밤에
금 빛 예쁜 별을 오려내어
사각의 화폭 속에 모자이크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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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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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마음의 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별 하나로 점철되는 사후의 생까지도
꿈 꿔보지요.
그런데 별 단 사람들의 부인네들은 아줌마가
되기를 싫어합니다.
최하 '사모님'을 원하지요. ㅎㅎ
별 따기 쉽지 않은 탓인가 합니다.
그래도 별 세 개쯤 드립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맛살이님의 댓글의 댓글
맛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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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우심에 감사합니다
별 세개 씩이나!
추영탑 시인님 그곳에 비는 좀 내렸는지요?
건안하소서!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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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습니다
이참에 저도 별 하나만 오려다가 제 가슴에 달아보겠습니다
몰골은 이미 검은 화폭에 가까워졌으니까...
감사합니다
맛살이님의 댓글의 댓글
맛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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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닙니다 그런 연습은 안 하셔도 됩니다
지금은 낚시질, 골프연습 등
건전한 스포츠 등등에 전념하셔야
나중에 큰 별을 딸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테울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