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 창작시

뜨거움과 열로 된 성세 높음을 만나게 되는 시즌이 옵니다

작년에 만난 폭염이 준 놀라움에다 올해에 더 가능해진다는 높은 열도로

긴장과 정진으로 만든 순도의 높음 붕괴와의 전투를 예상해 둡니다

뜨거움이 만드는 응핵 속의 황홀하고 긴장도 높은 순도의 질은

어느 시즌 어느 열의 기쁨 보다 강도가 높습니다

생명의 강건함에 장엄함의 위엄을 부리려는 높음의 위세에 답하는 것은

죽음의 위세로 된 현란한 어둠의 마법과 만남이기도 합니다

생명의 힘 축이 죽음 힘의 열림에서 새로움을 만드는 공정이 일으키는

차원에서 직면하는 열과 뜨거움의 위세를 체감하면서

생명의 순수한 열림 위세를 모두가 같이 하는 축제를 맞이합니다

생명체가 갖는 응축의 힘에 열림의 위세를 부여하여

하늘 높음의 순서에 적응케하는 뜨거움의 압도는

고결한 순도를 응축의 힘과 통하는 응결의 힘에도 부여하여

새로움을 이겨내는 내적 힘의 위세를 이루게 합니다

하늘 고동을 따라 압도와 압박을 가하는 열의 대류 힘은

모든 시간의 순서를 윗힘 하나로 만들어냅니다

정체도 힘을 가하지 못하고 일어섬도 자기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뜨거움이 가하는 내적 열림의 하늘로의 솟아남은

모두가 하나로 같이 하게 하는 힘을 만듭니다

생명체로서 존재하게 되는 순리의 영역에서의 

광대함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너르게 되는 시간의 울림을 놓치지 않으면서

광활하게 되는 순간의 터울 안에 들어야 합니다

뜨거움으로 광활한 터울에 든 생명의 있음을 높입니다

열로 시간의 궤적에 생명의 있음을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