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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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박영란
산자락이 맑고 깨끗하여
은은히 저무는 젖은 회색빛
순수 눈꽃속삭임 설레는 마음
가슴과 생각이 하나로 숨죽이는
꿈틀거리며 들려오는 매서운 바람
삶이 팍팍하다보니 뭔가 기댈만한
안개 속에 허물어지듯 벗어나고픈
보름달을 보면 소원을 빌어보는
가장 작은 희망이라도 간절한 마음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고도 혹독한
어두운긴 터널 꽃피는 새봄을 품어본다.
댓글목록
誕无님의 댓글

글에서 사고의 많은 긍정이 보이기 때문에
혹독한 어두운 긴 터널은 잘 통과하시리라 믿습니다.
안과 밖이 다 따뜻한 봄날이 되길 바랍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 誕无 선생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훈훈한 마음 남겨 주시어~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건안하시고~
만사 술술 잘 풀리시어~매일매일~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