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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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금 자리 아늑한 우리집
다람쥐 처럼 산다
물밥을 말아 먹고 사먹고 웃고 떠들고
신나게 웃으며 산다
돈도 이정도 모았으면 족히 겨울은 나겠지
저 하늘에 엄마도 큰집할머니도 승애도 잘있겠지
아늑한 우리집 엄마 향기
살만 하다 이정 도면
담배 10대로 줄였다
대박 나게 줄였다
이제 폐인은 아니다
한갑하고 3대에서 10대 라니
하늘에 계신 엄마도 대견해 할일이다
이제좀 먹고 살만 하다
겨울철 옷이 라도 사야 겠다
그래야 만이 내가 산다
거지 꼴로 다닐수는 없는 노릇이고
사람의 그릇이 거지가 될수는 없다
세상 사람들이 왜 일안하냐 물으면
나는 아무말 안하고 답이 없다 한다
3달 일하고 못하는것 같으면 안하는게 났다
아침 약도 안먹고 했지만
결국 짤리는 것도 아닌 사람들이 다나 가서
사람들도 뒤지게 못됬게 굴고
때리고 화내고 사람 대접 못밭 았다
그래도 내 귀여움으로 극복해 나갔다
다람쥐 처럼 물밥 먹고 산다
호이쪼 호이쪼 행복 하다
재우 사회복지사님의 빵
맛있다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새해 벽두에 참 희망찬 시를 읽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담배를 줄인 것은 몸에게도 은총
힘이 나게 하는 축복일 것입니다.
늘 마음 속에 또 현실 속에 즐거움과 기쁨이 동행하길 기원합니다.
올 한해 힘찬 발걸음이, 그리고 넉넉한 희망이 항상 함께 할 것이다는
느낌이 듭니다. 따듯한 겨울나기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