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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같은 사람 -박영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32회 작성일 16-01-01 11:14

본문

보름달 같은 사람 -박영란

 

안면이 있는 잘 아는

이웃 두터운 마음바탕

섬세하고 건강한 밝은

웃음 보름달처럼 둥글다

 

혼자 잘난 척하지 않고

화를 내고 심술을 부려도

고요한세월 때 묻지 않는

그의 표정은 언제나 밝다

 

늘 향기가나는 일상

정겨운 아름다운 감성

넉넉하게 마음을 열고

슬픔도 기쁨도 부드러운

행복한 웃음을 안고 산다.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를 향한 아름다운 긍정이자 따뜻한 서정으로 읽힙니다.
더불어 사는 건 곁에서부터 또 이웃으로 온누리로 번져갈 듯 싶습니다.
둥글고 환한 어떤 대상에 대한 찬미
아름답게 읽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 활연 선생님께~~
안녕 하십니까?~~
아주~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귀한 걸음하시고~
새해 덕담으로 과찬으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2016 병신년 새해는 하늘의 별만큼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요~
그리고 또 많이많이 건강하시고~많이많이 행복하시고요~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함께 하시어~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연님께서 좋은 말씀을 다 해 놓으셨네요.

그럼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특히, 2연이 돋보입니다.
그것은 1연과 3연이 있기 때문에 그렇지요.
심성 또한, 보름달이기 때문에 그렇고요.

저도 아름답게 읽었습니다.
차근차근, 서너 번 천천히 읽었습니다.

새해에도 하시는 일마다 좋은 일, 유쾌한 일 많이 있길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 誕无 선생님께~~
안녕 하십니까?~~
아주~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귀한 걸음 하시어~
고운 마음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2016년 병신년 새해는 만복을 받으시어~
모든 어려움 다 물리치시고요~
날마다 행운과 즐거움이 넘치시고요~
많이 건강하시고~많이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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