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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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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골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45회 작성일 15-12-25 00:52

본문

하얀 꽃 
꽃들이 꽃들이
내리고 내리고 또 내리고
나무에도 지붕에도
내리고 내리고 또 내리고
하얀 꽃
꽃들이 꽃들이 
내리고 내리고 또 내리고
마당에도 들에도 
내리고 내리고 또 내리고
온 세상은
하얀 꽃 하얀 꽃
하얀 꽃 하얀 꽃
하얀 꽃 세상
당신은 하얀 꽃 꽃씨 하나



추천0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모두가 하얀 꽃이네요
저 하얀 꽃들이 내려오는 것을 보면
참으로 보기 좋지요
눈을 하얀 꽃으로 비유 하시다니
사물에 대한 관심이 매우 좋네요

<하얀 꽃들이/내리고 내리고 또 내리고/마당에도 들에도/
온 세상은 하얀 꽃 하얀꽃/>

아. 하얀 꽃.
얼마나 좋은 표현인가요
저는 눈을 다른 것으로 표현을 해봅니다.

밀가루 혹은 설탕 아니면 여러가지로 비유 하지요
역시 시골넘 문우님은 눈에 대한 시각적인
비유가 너무 좋네요

참 반갑습니다.
고운 시선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즐거운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골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골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반갑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온 통 화이트 화이트 꽃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그려보면서..
전북 익산에 화이트 꽃들이 만발하면
그 화이트 꽃들 속 어디엔가에서
화이트 꽃씨되어 꿈꾸는
용담호님도 그려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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