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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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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1,578회 작성일 15-12-26 09:56

본문

안개         /        이 종원

 

 

 

 

처음엔 무척이나 달콤한 사탕 맛
거품인 줄 모르고 주머니에 끌어들였다
혓바닥이 귀를 간질이기 시작하는데
속삭임을 삼켜버린 순간 목소리를 잃었다
깨어보니 수의를 입은 몸에 수인번호
내 몸이 하얗게 지워지고 있었다
앓는 소리, 모른 척 비집고 들어오는 손
쇠약해진 자유가 괄호 속으로 들어가
껍질째 허물어지곤 했다
그는 군화 대신 콘돔을 신었고
펜 대신 연필을 쥐었다
단 것은 새기고 쓴 것은 지우느라
심 없이 배만 굵게 불렸다
아!
첫 키스 같은 미련
아지랑이가 굵어질수록 오금이 저리다
높은 곳으로 액셀러레이터를 밟자
밀려오는 건 눈먼 후희
쇳조각을 긁는 비명에 무너진다
시속 200km로 달려드는 헤드라이트
역주행에 진저리치며 출구를 쫓는 무희들
춤추는 나체에 돌기가 없다
추천0

댓글목록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안개 자욱한 후희가 감각적인 날입니다
이시인님 묘사도 날씨 탓 ㅎ
요즘 시신이 님께 강림했습니다
멋진 주말 되세요^^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시마을에 詩神들이 주야로 강림합니다
그분들의 시를 쫓느라 여념이 없지만 그저 흔적만 핥습니다
그래도 그 흔적으로 인해 시마을이 넓어지고 환해져 나락을 줍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선생님도 나락 좀 흘려 주시지요... 내년에는 더 좋은 시밭이 활활 불타 오르지 않겠습니까? 고맙습니다. 선생님!!

활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날씨가 그런지 겨울안개가 유독 많은 것 같습니다
아늑하기도 하고 고요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의미로 보면 안갯 속 삶인것 같습니다
늘 향필하시고 건안 하시기 바랍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주 월요일 상갓집을 고속도로를 달려 서해안을 질주했습니다.
하마터면 안개에 빨려들어가 그 속에 묻힐 뻔 했던 기억을 짚어보았습니다만 변죽만 올리고 말았습니다
안갯속 같은 삶 또한 늘 곁에서 우리를 흡입하려고 덫을 놓고 있습니다
한때 안개를 찾아 발을 디밀던 생각도 나고요...활공 시인님, 변함없이 시마을을 밝혀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한 년말 되시기 바랍니다.고맙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씩 가슴을 툭 건들여주는 도화선 같은 글을 주시지요..그 짜릿했던 맛을 기억합니다
시마을에 대한 애정과 시에 대한 애정 변함없이 2016년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헤어나지 못하고 횡성수설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매끄러운 시인님의 시에 비하면 거친 면도 많고 군더더기도 많습니다
좋은 시 편편이 올려주시리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원 시인님 찾아 주셔셔 감사합니다,
시제를 보니 <안개>에 대한 시를 올리셨는데
시의 맛이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래요, 요즈음 겨울 날씨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인 것을
보면 이종원 시인님의 안개에 대한 시를 그냥 보고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안개의 시각적인 내용속에 대한 비밀이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무척이나 달콤한 사탕의 맛
/거품인줄 모르고 주머니에 끌여들였다./>

글쎄요.
왜 안개를 달콤한 사탕의 맛을
표현 할수 있을까요?
일반인이 생각하기에는 그게 아닌데
아니나 다를까 시인님의 시각적 느낌과 사물에 대한
것을 보면 아 바로 안개가 이러한 사유로 쓰여져 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합니다
두번째는 거품인 줄 모르고 주머니속에 끌어 들였다 라는 말은
안개의 공간을 통하여 거품으로 여기었을 때 그 허전함을
사유로 말한 것 같습니다. 마치 사탕처럼 느껴지기는 하였지만
그것이 거품인 줄 몰랐다는 것은 화자의 뜻 깊은 의미를
보여 주고 싶어서였나 하고 생각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향기 좋은 시를 보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부족한 댓글이지만 그래도
추천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항상 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한해 2016년에 항상 좋은 일들이 많으시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혹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싶을 감성도 있지요
그러나 현실은 오리부중하고 늪을 알 수 없는 깊음까지 동반하기도 합니다
잘못하면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이어서 방향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요
그러기에 안개는 유혹이기도 합니다.
그저 시인의 마음에 뜨는 점 하나 캐서서 그 점을 옮겨적는 것 뿐입니다
김문수 시인님도 올해 남은 시간 뿐 아니라 내년에도 시심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으로의 최면, 성적 욕구와 만나 미혹의 공포를 엽니다
생명의 힘을 좌우하는 악마의 힘 겨루기가 마성의 깊고 큰 힘을 만납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리무중의 안개!!  미혹이기도 하고 욕구이기도 하겠습니다
인간의 마음 속에도 하나의 안개가 자리잡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지독한 감기로 죽을 맛입니다.
정신이 몽롱한 게 짙은 안개 속에서 휘청거리며 걷는 느낌입니다.
어디가 땅이고 어디까지가 하늘인지...
의식도 몽롱해서 늪인지 안개인지 도통 모를 지경이네요.
이종원 시인님은 여전히 활력이 좋으신 것 같습니다.
부럽고, 그에 존경을 드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그 지독한 감기로 시야를 가리우셨군요. 감기도 안개와 같아서 나락으로 끌어내리는 힘이 엄청 강하지요
얼른 안개의 터널을 벗어나서 고현로님만의 패기와 활기로 바람개비를 돌려 안개를 걷어내 주시기 바랍니다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뜨거운 물도 마시고, 가장 기본적인 가장 좋은 해결책 아닌가 합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 시 정말 멋집니다.
조금은 아찔하네요.
시인님이 부럽기도 하고 배우고 싶은데가 많네요.
감탄만 하다 갑니다.^^
안갯 길을 걸은 적이 있었는데 정말 아찔 하더군요.
자동차 운전 하는 사람들은 오죽하겠어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이종원 시인님.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장희 시인님! 과분한 표현을 주셨군요
그저 누구라도 한번을 빠졌을 그 늪에 대한  소견에 불과하지요
시인님과 마음을 섞으니 그래도 안개의 건녀편에 이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솜사탕 잘 못 먹다간 솜 지팡이에 기도를 내어줄 수 있지요.
안갯속을 통과한다는 것은 우리 삶도 그럴 것인데 차를 타고 가시다 경험한 것이라니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목숨을 담보로 한 시 앞에서 아찔함을 느낍니다.
이종원 시인님께 안개 걷힌 새해를 택배!
1월 1일 도착할 것입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피랑 시인님!!!
통영의 뜨거운 바람을 몰고 오셔서 찬 바람, 차가운 안개는 벌써 거둬가 주셨네요
가끔씩 마주치는 이상 기온도 그렇고, 예기치 못한 것에 대하여 마주친 것이
어쩌면 마음을 지키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새로운 것도 주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이 겨울도 뜨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성영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이쿠 시인님 큰일 날 뻔 하셨습니다.
밤에는 특히 무희를 조심하셔야 합니다.ㅎㅎ
특히 서해  무희는 휘감고 도는 속도가 빨라
한번 휘말리면 헤어나기가 무척 힘들지요...
안개속에서 헤매셨을
미소년 같으신 얼굴이 떠오릅니다.

환히 걷히는 새해 맞으세요^^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 시인님을 뵙습니다
글쎄 말입니다. 무희를 무서워하는데도 무희들이 달려들던데요
간신히 피해 살아남기는 했지만....ㅋㅋㅋㅋ
그래도 속도를 줄여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은
다시 돌아보게 되는 삶의 한 방법 아닌가 합니다
건필하셔셔 2016년에는 더욱 좋은 일이 터널을 나오듯이 속도가 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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