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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피는 겨울 -박영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27회 작성일 15-12-27 00:47

본문

  

붉은 꽃피는 겨울 -박영란

 

먼동이 터는 하얀 겨울

잔잔한 행복이 밀려오고

어디에서나 황홀한 사랑

 

그대 가슴에 젖어드는

다정한 눈빛 고운 심성

절대 흐트러지지 않는 무늬

포근한 붉은 오감 넘치는 사랑

 

작은 어깨 따스한 온기

살랑살랑 어루만지며

좋아라, 눈웃음

매서운 눈보라도 춤추는

사랑이 올망졸망 붉게 피는 겨울.

 

추천0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어깨 따스한 온기/살랑 살랑 어루만지며/
좋아라.눈 웃음/매서운 눈보라도 춤추는/사랑이 올망졸망 붉게 피는
겨울/>

그래서 붉은 꽃 피는 겨울의 시어이네요
박영란 시인님의 감성이 풍부하고 온화한 느낌으로
다가서는 시의 귀절이 가장 인상 깊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어디서 이러한 좋은 귀절을 담으셨는지 
아침에 일어나서 시인님의 시를 대하니 참으로
반갑습니다.박영란 시인님의 시에 너무 감탄에 가까울 만큼
시가 너무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담호 시인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글입니다~
귀한 걸음 머물러 주시고~
힘나는 격려로 과찬의 글을 주시어~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늘 건강 하시고~
(월화수목금토)일 매일매일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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