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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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소나무 위로
시린 밤이
하얗게 내려 앉으면
하늘 끝까지 닿은
투박한 안개 사이로
자욱이 깔린
색 바랜 가을은,
서럽다.
창백한 아침 햇살에
눈물을 뚝뚝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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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그대있음에 내가있고
푸른솔향 하얀겨울을보듬고
붉은꽃봄을 이야기해주네
겨울속 봄이가네,,머잔아 봄^^12월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