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인연 꿈이었다면 반디화 - 최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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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연 꿈이었다면
반디화/최찬원
일몰에 드리운
영롱한 그림자
다가올수록
더욱 선명하다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그 모습
그리고 그리다
까만 밤 하얗게 새웠네
임 계신 곳 구만리 장천
가고 파도 갈 수 없고
보고 파도 볼 수 없어
마음속으로 그리는 임
임아 무정한 임아
계실 제 못다 한 사랑
가실 제 챙겨가시지
정은 어이 두고 가시어
이 마음 아프게 하오?
남들은
그리움에 보고 싶은 마음
세월 가면 잊힌다 하던데
내겐 아무런 의미가 없네요
이 세월 가고 얼마나
더 많은 세월이 흘러야
내 가슴에 간직한 당신
마음으로 벗어날까요?
그리운 임아
보고 싶은 임아
그 인연 차라리 꿈이었다면
아리고 쓰린 마음 없으련만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반디화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인간의 정이란 쉽사리 잊혀지는 것이 안인가 합니다
시인님의 시심 속에 아려오는 애틋한 모습 뵙고 갑니다
힘내세요 시인님!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시인님!
반디화님의 댓글

시인 님^&^....
늘 잊지않으시고 찾아주셔서
온정 내려 주심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
평안 하루 행복으로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