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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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울 밑에
꽃으로 피었을제
먼 발치로
담 넘어
그리워 하고
그대
별로 반짝일때
구름 걷히기
기다렸네
한 줌
햇살 되어
언덕에 내려앉아
아침이슬 먹고
파랗게 돋아난
새 싹에
잠든
나비 깨워
밤새 애태운 마음
전해달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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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성태님의 댓글

그리움에 뜬눈 지새우던 절절함이
지금도 사무칩니다.
가슴 속에 저며둔 풋풋한 내음이
시로 승화되어 그림이 되는 듯 선연합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풍설 시인님.
시마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신 풍설 시인님께 깊은 고마움을 느낍니다.
시마을 운영위원장 수류 손성태 큰절.
풍설님의 댓글

정다운 시마을 운영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신 회장님1
인사드립니다. 부족한 사람 회장님의 과찬에 부끄럽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도욱정진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