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들판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하얀 들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06회 작성일 15-12-04 19:50

본문

                            하얀 들판

 

나무 마다 한쪽 편에 하얀 눈을

띠로 두르며 서 있다.

얼마나 시린 아픔이 컸을까를 생각하니

부모님 생각이 난다.

 

보잘 것 없는 나를 위해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가끔씩 녹아떨어지는

눈 폭탄을 맞으며

나를 위해 눈물 흘리셨던

부모님을 생각하니 가슴 아프다.

 

폭설의 무게에 못 견뎌

부러진 나무를 보며

뼈가 닳도록 일하셨던

부모님이 눈에 선하다.

 

쌓인 눈 속에서

흙이 되어 가는

낙엽을 보니

삶과 죽음이 하나임을 생각한다.

 

눈 쌓인 하얀 벌판에

찬바람이 불어대니

아비로써 걸어야 할

내 길이 보인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6건 259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80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12-06
4805
풀독 댓글+ 2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12-06
4804 아주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12-06
4803 아주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 12-06
4802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 12-06
4801 아주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12-06
4800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 12-06
4799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0 12-06
4798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 12-06
4797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0 12-06
4796 온전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0 12-06
4795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 12-06
4794 점례준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0 12-06
4793
열 손가락 댓글+ 1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 12-06
4792
고향 댓글+ 2
임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12-06
4791 살아있는백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12-06
4790 임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12-06
4789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12-06
4788 폭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0 12-06
4787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12-06
4786 하늘바람구름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0 12-06
478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 12-06
4784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 12-06
4783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 12-06
478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 12-06
4781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0 12-06
4780 石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12-06
4779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 12-06
4778
불똥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0 12-06
4777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 12-06
477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 12-06
4775 희망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12-06
477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12-06
4773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 12-06
477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 0 12-06
47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 12-05
477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 12-05
4769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12-05
4768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12-05
4767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12-05
4766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 12-05
4765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 12-05
4764
스치듯, 안녕 댓글+ 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 12-05
476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 12-05
4762
나무 댓글+ 1
하늘바람구름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0 12-05
476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 12-05
4760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0 12-05
475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0 12-05
475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 12-05
475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 12-05
4756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12-05
4755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 12-05
475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 12-05
4753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 12-05
475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12-05
475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 12-05
4750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 12-05
474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 12-05
474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 12-05
474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0 12-05
474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12-05
474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 12-05
4744 김만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 12-05
4743 임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0 12-04
4742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 12-04
4741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 12-04
열람중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 12-04
4739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0 12-04
4738
달마의 직업 댓글+ 5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 12-04
4737
그리움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 12-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