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0 번>뻥튀기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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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바닦에 요란한 소리
강냉이를 튀기는 뻥튀기 장수.
지나가던 사람들 깜짝놀라
아이들은 양 귀를 손으로 막고
신기하게 쳐다보네.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몰려드는 사람들의 손에는
강냉이가 담겨진 비닐 봉지를
손에 들고 있고 뻥튀기 장수는
뻥튀기를 즐기네.
한참 뻥 튀는 기계를 돌리고
불의 열에 달구어지기를
한참 기다리다가 어느 정도
익어지면 뚜껑을 닫고 힘껏
노리쇠를 당기면 하얀 수증기가
치솟으며 요란한 방귀를 뀐다지.
뻥이요!
옥수수가 튀밥으로 변하는
순간에 사람들은 비둘기처럼 옹기종기
몰려드는 뻥튀기 장소
왁자지껄이는 또 하나의 언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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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

"시장 바닥에 요란한 소리
강냉이를 튀기는 뻥튀기 장수.
지나가던 사람들 깜짝 놀라
아이들은 양 귀를 손으로 막고
신기하게 쳐다보네"
뻥이요!
재미있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용담호님의 댓글

시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