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1> 詩人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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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 다가서면
한 발짝 물러서고
한 발짝 물러서면 한 발짝 다가서네
당신이 저 달 같아서
이도 저도
못하네
햇살로 반짝이면
안개인 듯 사라지고
안개로 자욱하면 햇살인 듯 밀어내네
당신은 그리운 저쪽
빈 가슴만
시리네
댓글목록
고현로님의 댓글

정형, 참 풀기 어려운 숙제인데 해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윤희승님의 댓글의 댓글

정형이요? 전 윤인데요 뭔가 번지수가 좀..
고현로님의 댓글의 댓글

하하하하하 정형률 말씀 드린겁니다.^^
쇄사님의 댓글

그렇지요
바로 눈 앞에 있지요, 늘
손만 뻗으면 잡을 것 같은.......
드디어 품었다 싶었는데
몽정이고
암튼, 예상한대로 '역시' ~~~ 입니다.
윤희승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쇄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