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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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대는 내사랑/예향 박소정
여명이 날마다 새롭고
일몰이 멋지게 사라지고
고향 산은 그때보다 낮아졌건만
얼굴에선 세파의 흔적이 보여도
그대는 아직도 내 사랑입니다
달이 기울고, 차오르는 사이
남는 사람은 잘 살아가도
무성한 산천의 나무처럼
그대는 아직도 내사랑입니다
영원도, 사랑도, 안개같다 할지언정
그리움은 현실속에서 살아가는 것
가는 날까지 함께할 이승의 길동무
다시못올 이승에서의 사랑입니다
그대는!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님
안녕 하십니까?
금년도 마지막 달입니다 이곳은오늘 아침엔
비가 내렸어요 가을이 가기 실은가봐요
아름다운 시심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소중히 소중히 간직 하세요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은영숙님 안녕하세요
늦은 밤 다녀갑니다
오늘은 생각이 많아져서 잠이 달아났습니다
포근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