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눈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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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개비 / 孫 紋
비도 아니고
그렇다고 눈도 아닌
멍울진 제3의 비
이별의 슬픔일까
만남의 기쁨일까
아무래도 이는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사랑의 열병
만남 있어
이별 있음에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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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그대로조아님
안녕 하십니까? 이제 겨울이 우리곁에 비집고 들어 왔네요
이별은 또다른 만남//
멋진 시어 속에 혼곤히 젖어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시인님!!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네, 은영숙 시인님!
어김없이 겨울이란 친구가 찾아왔네요...
나뭇잎 지고 다시 움트는 봄이 올 때까지
한 겨울을 잘 견디며 기다려야 겠지요...
하얀 그리움이 연둣빛 봄을 부를 것입니다.
함께 공감해 주시고 마음 한 줌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이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