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눈물이 난다 / 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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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눈물이 난다 / 신광진
아름다운 마음을 펼쳐 놓으니
바라만 봐도 그윽한 향기
맑은 햇살 속에 빛나는 사랑의 감성
감춰진 마음의 슬픔도 모르는 메마른 강
죽을 때까지 느끼지 못할 아픔이여
고통도 느끼지 못해 흐르지 않는 눈물
허상을 붙잡고 보이지 않은 울타리에 갇혀
마음을 꽁꽁 묶어서 토해내는 외로움
소리쳐 불러도 들리지 않는 메아리
아픔을 생각하면 가슴이 타들어 가고
가시를 두른 몸 노력하지 않는 삶
상처의 설움을 안고 사는 내가 아닌 나
.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

"아름다운 마음을 펼쳐 놓으니
바라만 봐도 그윽한 향기"가 납니다.
"맑은 햇살 속에 빛나는 사랑의 감성"이기에,
좋은 시간 되세요.^^
신광진님의 댓글

정민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마음을 비워야 좋은 시 써진다는 답글이 생각납니다
자신을 칭찬하고 용기를 주는것도 힘이됩니다
거리를 많이 걷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홀로 속삭이면 바보같지만 그래도 저는 홀로 말을 합니다
하늘에 계신 부모님께 인사도하고 기도합니다
어린량같은 기도지만 마음이 맑아집니다
오늘도 올바르게 살아가겠습니다
자신의 최면같은 것입니다
거리에 사람들 나무 바람 풀 꽃 모두가 친구 같습니다
시인은 한순간도 홀로 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자면서 까지 생각이나서 고문입니다
많이 생각하다보면 외로움처럼 밀려오는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