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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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가시거던
붉은 빛 동백꽃만 기억하지 마세요.
사랑의 아픔으로
상사화의 안타까움만 생각 하지 마세요.
작은 길옆 하얗게 떠나가는
억새풀의 외로운 여행에
함께 있어 주세요.
동무해서 길 가는 가을에
갸날픈 몸짓으로..
멀어져가는
억새풀의 외로움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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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金富會님의 댓글

송창식의 노래...
선운사를 참 좋아합니다. 선운사도 좋구요.....
상사화.....그리고
억새풀의 외로운 여행에 함께 하자는 메세지....좋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