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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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지상에서
마지막 역할(役割)을 하고 떠났을 때,
우리가 가슴 깊이
고운 사랑 하나 간직하고 떠났을 때,
감히, 말할 수 있으리라
차가운 이 세상 속에서도
장미빛 인생이었다고
La Vie En Rose 장미빛 人生
- Die 12 Cellisten der Berliner Philharmoni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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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후중님의 댓글

높고 낮음,
많고 적음,
잘나고 못남이 아닌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고---
그리고
고운 사랑 하나 간직하고 떠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안희선님의 댓글

졸시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말했지만..
기실, 평생에 고운 사랑 하나 간직한다는 게
얼마나 힘들고 또한 축복받은 일인지요 - 특히 사랑이 앰뷸런스에 실려간 이 시대에
생각하면, 그 고운 사랑 하나 없이
쓸쓸히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너무 많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귀한 말씀으로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